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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어라!—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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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81 11/1 21-23면

“혈거인”이 있었는가?

서적과 잡지와 박물관 전시물 그리고 심지어 연재 만화의 영향력은 대단한 것이어서, “혈거인(穴居人)”이라는 말을 들을 때 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원인(猿人)”과 “중간 동물”을 머리에 떠올린다. 당신도 그러한가? 이런 용어들은 고대의 영장류가 현대인이 되는 도중 “진화의 연쇄”상에 있었던 어떤 과거의 동물—“원시인”—이라는 말과 거의 동의어가 되어 버렸다. 이런 “연쇄”는 사실인가? 진화적인 의미의 “혈거인”이 있었는가? 현대 과학은 그런 개념이 사실임을 입증하였는가?

보통 사람들은 모든 것이 과학에 의해 확증되어, 실제로 인간의 발달 과정의 연쇄는 끊인 적이 없음이 입증되었다고 여겨, 고대에 원인 같이 생긴 사람들이 동굴에 거주했고, 심지어 공룡들과 동시대에 살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 이유는? 삽화에서 보는 바와 같이 털복숭이에다가 몸이 구부정한 동물들을 과학자들이 통째로 발견했다고 생각하게 하는 그림들을 보아 온 까닭이다!

그러나 증거를 검토해 보면, 과학자들이, 실제로 알고 있는 것과 그랬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어느 유명한 박물학 박물관에 가 보면, 인간에까지 이르고 “영장류의 계보”도 보여 준다고 여겨지는 영장류가 전시되어 있다. 그러나 거기에는 이런 중요한 설명이 붙어 있다. “연대와 혈연 관계가 알려진 화석은 없으므로, 일부 부류와 갈래는 이치적인 추측일 따름이다.” 추측은 사실이 아니다. 혈연 관계와 나이는 증명된 것이 아니다.

과학자들, 불에 탄 잿더미와 음식 흔적 및 기타 인간 거주의 표지가 있는 동굴들을 발견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모든 고대 인류가 동굴에 살았다거나 동굴에 산 어떤 인류가 실제로 어떤 유형의 “원시인”에까지 소급하는 연쇄상의 중간동물을 형성한다는 증거가 되는 것은 아니다. 오늘날에도 ‘필리핀’, ‘민다나오’의 ‘타사다이’족처럼 동굴에 사는 사람들이 있다. ‘타사다이’족의 단순한 생활 방식을 보고 그들을 원시적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그들은 털복숭이도, 쿵쿵거리며 무겁게 걷지도, 원숭이 같은 동물도 전혀 아닌 것이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원인”의 두개골과 뼈를 발견하여, 그런 동물이 한 때 지상에 살았음을 증명하지 않았는가? 무엇보다도 우선 이런 유형의 화석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것이 언급되어야 하겠다. 몇개의 뼈가 연쇄를 입증하지는 못한다. 둘째로 문제가 되는 것은 사람들이 발견한 것을 해석하거나 설명하는 방식이다. 불충분한 증거를 해석한다는 것은 일종의 농간이다. “항상 그랬던 것처럼, 화석의 증거는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고 한 진화론자는 말했다. 또 다른 진화론자는 화석에 관하여 이렇게 시인하였다. “인류 진화의 연구는 일반적 의미의 과학이라기보다는 하나의 ‘게임’이다.” 이런 화석의 연대에 관하여 또 다른 이는 “이미 우리가 문제를 해결했다고 느끼는 사람은 전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자신들이 발견한 것에 대해 자기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발견한 것을 재구성하고는 그것을 해석한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그 증거를 재해석하고 자기들의 생각을 바꾼다. 예를 들어 보자.

‘자바’ 원인은 1890년대 초에 발견되었지만, 완전한 골격은 아니었다. ‘자바’ 원인은 “두개(頭蓋)와 대퇴골 하나 정도로만” 이루어져 있다고 「아메리카나 백과 사전」은 설명한다. 그 나머지는 추측이었음에도, 그림은 털복숭이에다가 원숭이 같고 구부정한 모양으로 그려져 있다. 당신은 뼈 몇개만을 가지고 어떤 동물이 털이 얼마나 많았고, 피부색이 어떠했을 거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발견자는 자신이 “원인”을 발견했다고 주장했지만, 현재 과학자들은 그것이 원시인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해석이 바뀐 것이다!

‘필트다운’인은 40년 이상 “진화의 연쇄”의 한 가지 증거로서 전시되어 왔다. 최근 1956년 발행의 한 사전에는 ‘필트다운’인이 “사멸한 인간의 일종”으로 설명되어 있다. 그러나 동 사전은 그 후의 발행판에서 그것을 “고의적으로 날조”되었고 “교묘한 사기극”이라고 불렀다. 또 다시 해석이 바뀐 것이다. 그 이유는? 그 사이 여러 해 동안, ‘필트다운’인은 속임수였고, 원인의 화석처럼 보이도록 조작된 것이라는 증거가 발견된 것이다. 두개골 조각은 인간의 것이었던 한편, 턱 부분은 다른 동물, 아마도 ‘오랑우탄’에서 취한 것이었다. 누군가가 원인을 “발명”하려 했던 것이다! 그러면 어떤 과학자들이 날조된 증거에 그다지도 쉽사리 속은 이유는 무엇인가? 아마도 필사적으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 때문이었을 것이다.

‘네안데르탈’인 또한 소위 진화의 연쇄 가운데 보다 잘 알려진 부분 중 하나이다. 첫 번째 두개골 부분이 발견되었을 때, 한 과학자는 그것을 백치의 두개라고 불렀다. 그 후 뼈가 더 많이 발견됨에 따라, 차츰 해석이 바뀌었다. 초기의 재구성물을 보면, ‘네안데르탈’인은 구부정하고 원숭이 같이 생겼고 앞쪽에 긴 팔이 매달려 있는데,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책들이 말하는 바에 의하면, “‘네안데르탈’인은 아마도 오늘날의 어떤 사람들과 그다지 달라 보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이제 한 백과 사전은 ‘네안데르탈’인은 “완전히 인간으로서, 온전히 직립”했었다고 말하고 있다. 얼마나 크게 바뀌었는가! 여러 서적 가운데 나오는 삽화를 비교해 보면 ‘네안데르탈’인의 추정 외모가 수정되어 왔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백치이기는커녕, ‘네안데르탈’인은 대부분의 현대인보다도 두뇌가 더 컸던 것으로 현재 인정되고 있다!

일부 과학자들이 ‘네안데르탈’인을 쭈그려 앉고 구부정하다고 생각한 한 가지 이유는 대단히 흥미롭다. 발견된 초기의 골격은 굽은 다리와 구부정한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물론 그들은 자기들의 이론에 들어 맞는 원숭이 모양의 동물을 찾고 있었으므로 실수를 저지르기가 얼마나 쉬웠겠는가! 나중에 한층 더 조사해 보자. 그 골격은 관절염 때문에 불구가 된 것이었음이 판명되었다.

그뿐 아니다. 진화론자들은, 자기들의 발견물을 원숭이와 사람 사이의 중간 동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 ‘네안데르탈’인의 발뼈를 최초로 재구성했을 때, “그 뼈들을 원숭이 뼈처럼 보이게 만들었다”고 한 책은 말한다. 그러나 그 동일한 서적은 사실상 그 발의 “모양과 기능은 현대인의 발과 아주[대단히] 흡사했다”고 시인하고 있다. (위에 있는) 발 그림을 보라. 그 발들이 동일한 것이라고 잘못 결론을 내릴 만큼 흡사해 보인다고 당신은 생각하는가?

‘아우스트랄로 피테키네’는 그 뼈들이 많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연구가 가능하다. 그 결과 우리는 그것들이 인간의 조상이라는 것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는가? 교본들에는 이렇게 씌여 있다. “그들의 모습은 어림짐작으로 그려 놓은 것이다.” “인간 조상에 관한 우리의 지식에는 아직도 간격과 구멍이 많으며, 우리가 조상에 관해 안다고 생각하는 것들 중 일부는 단지 주의 깊은 추측 정도에 기초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본들은 그것들이 인간에까지 이르는 중간 동물인 것처럼 보이게 내 세우고 있다.

“직립 인간”은 우리가 소위 중간 동물의 삽화에서 보는 것을 전부 받아 들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함을 알려 주는 한 가지 사례다. 한 교본은 이렇게 질문한다. “그들은 털이 많았는가?” 이어서 이렇게 대답한다. “아마 아니었을 것이다.—최소한 오늘날 살아 있는 많은 사람들보다 그렇게 더 많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 동일한 책은 그보다 앞 ‘페이지’에서 그것을 위의 삽화와 같은 털 많은 괴물로 소개하고 있다. 그것은 정직한 일인가?

사람을 영장류와 연결시켜 주는 연쇄에 대하여 이렇다할 증거가 없다는 사실은 명백하다. 그런 의미에서 “혈거인”은 없었다. 중간 동물만이 아니라—실제로 그런 연쇄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증거라고 제시된 것은, 어떤 경우에는 선입견에 맞추기 위해 날조되거나 변경되거나 심지어 재구성된 것들이었다. 어떤 경우에는 그 증거가 해석되고, 재해석되고, 잘못 해석되고, 잘못 적용된 것들이었다.

하지만 인간은 바로 성서가 알려 주는 바와 같이 독특하고 특별한 창조물이다. (창세 1:26, 27; 2:20) 인간이 동물에 비해 월등히 진보해 있는 것은 두뇌 뿐 아니라, 신체도 그러하다. 어떤 진화론자들 조차 감탄스레 말하듯이, “인간의 몸에 관해 가장 주목할 점은, 그것이 독특하다는 점이다. 세상에 그와 비슷한 것은 없다.”

[22면 삽화]

‘고릴라’

사람

‘오랑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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