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부터

“구미 당기는” 기사

“야채 요리—중국식으로”(한국어판은 1988년 5월 15일호)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기사에 나오는 제안에 따라 음식을 준비하였더니, 가족들이 칭찬하더군요. 그처럼 “구미 당기는” 기사를 계속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R. G. O., 브라질

가출

“가출이 해결책인가?”(한국어판은 1988년 4월 1일호)에서, 여러분은 선진 사회에 초점을 맞추는 전통을 벗어나지 못하였더군요. 아프리카같이 덜 유복한 사회에 대해서는 언제 관심을 가질 것입니까? 내가 보기에 여러분이 제시한 해결책은 근시안적이고 편파적인 것이었읍니다. 여러분은 그러한 곤경이 오늘날 일부 부모의 물질주의적 경향과 야심에 기인한다는 점을 지적하지 못했읍니다. 편지를 쓰는 나도 피해자 중 한 사람입니다. 몇년 전에 주머니가 두둑할 때는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았지만, 상황이 바뀌어 무일푼이 되자 무시당하게 되었읍니다. 요컨대, 나의 행복을 망친 사람은 어머니였읍니다. 요즈음 일부 부모가 나타내는 물질주의적 태도를 분명하게 정죄해야 합니다.

T. T., 나이지리아

그 기사는 가출에 관한 일련의 기사 중 두번째 기사였읍니다. 첫 번째 기사(한국어판은 1988년 3월 1일호)에서는, 불합리한 상태가 실제로 존재하며 때로는 부모에게 책임이 있다는 점을 인정했읍니다. 본지는 세계적인 특색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본지 1987년 3월 8일호(한국어판은 1987년 3월 15일호)와 1988년 6월 22일호(한국어판은 1988년 7월 1일호)의 표지 기사는 아프리카의 소식통에 의한 아프리카의 관심사를 구체적으로 다루었읍니다. 또한 많은 단편 기사들도 그러한 관심사를 다루었읍니다.—편집자.

귀지의 “청소년은 묻는다 ·⁠·⁠·” 기사를 모든 청소년이 읽었으면 합니다. “가출을 해야 하는가?”(한국어판은 1988년 3월 1일호)에 대해 특히 감사드립니다. 가출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을 바꾸었읍니다.

C. H., 미국

인정받는 본지

귀지의 정기 구독자로서,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문제를 제시하는 탁월한 방식에 대해 크게 감탄하는 바입니다. 소위 지식인 세계에서는 매우 보기 드문 일입니다. 여러분의 관대함 및 아무런 수익도 없이 인간의 행복에 기여하려는 욕망 역시 감탄할 만한 점입니다. 여러분의 출판물은 실질적 이윤이 전혀 없이 배부되며, 여러분은 다른 많은 출판물에서 하듯 모금을 하는 일이 없으니 말입니다.

J. B., 의학 박사., 프랑스

나는 16세이며, 이슬람교인입니다. 그러나 아이들과 부모를 위한 흥미있는 기사들을 즐깁니다. 내 또래의 더 많은 아이들이, 여러분이 알려 주는 점들을 살펴보았으면 합니다. 여러분의 서적을 읽으면 외로운 밤을 견디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우리 같은 아이들의 문제를 포함시켜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F. R., 미국

생활에서 일어나는 온갖 종류의 문제에 대해 깊은 통찰력과 아울러 훌륭한 교훈을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다른 종교는 모두 앞뒤가 맞지 않지만, 여러분의 출판물에 들어 있는 가르침은 결코 모순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가르침은 논리적이며, 무엇보다도, 정확합니다. 지금까지 영위해 왔던 공허한 생활 방식으로부터 가치있는 생활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차츰 생활이 좀더 즐거운 것이 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행복합니다.

M. O.,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