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부터

멀어진 부모 부모는 내가 세 살 때 이혼하였습니다. 지난 36년 간, 어머니에게 불충실했던 아버지를 어떻게 내 생활에 용납해야 할 것인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애착이 있는 양 가장하는 일을 도저히 할 수 없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귀지의 “청소년은 묻는다 ·⁠·⁠· 집을 떠난 아버지나 어머니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 기사(한국어판은 1990년 11월 15일 호)는 이 문제의 모든 면을 다루더군요. 이제 나의 모든 생각이 정리되었습니다. 마치 여호와께서 인자한 팔로 감싸주시면서 ‘나는 이해한단다’하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G. M., 미국

비행기 참사 “232편 기에서 내가 겪은 고통” 기사(한국어판은 1991년 1월 1일 호)를 방금 읽었는데, 리디아가 남편을 여의면서 어떤 심정이었을 것인가를 생각하니 눈물이 절로 나옵니다. 다섯 달 전에 어머니가 암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 볼 수 있도록 우리의 인자하신 하나님께서 부활 마련을 하신 것에 대해 무한히 감사하는 바입니다.

C. G., 프랑스

하나님께서 고통을 허락하시는 이유 1985년부터 귀지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읽어 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왜 고통을 허락하시는지에 관한 질문에 대해 1990년 10월 8일 호(한국어판은 10월 15일 호)에 나온 것과 같은 그토록 계몽적인 답변을 실은 기사는 처음 읽어 봅니다. 생각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흠잡을 데 없이 기술된 그러한 기사들을 읽음으로써 분명한 대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 T. V., 브라질

방과후 직업 귀지의 “청소년은 묻는다 ·⁠·⁠· 방과후 직업은 성숙에 도움이 되는가?” 기사(한국어판은 1990년 12월 1일 호)는 적시에 매우 도움이 되는 조언을 주었습니다. 그 기사로 인해 직업을 갖는 것의 득과 실을 검토해 보며 혼자 내렸을 법한 것보다 훨씬 더 나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M. R., 미국

식욕 이상 나는 우울증에다 식욕 부진에 걸려 있기 때문에, 귀 협회에서 그런 까다로운 문제를 이해하기 쉬운 말로 설명하면서 여자들이 식욕 이상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알려 준 것에 대해 참으로 감사합니다. (한국어판은 1991년 1월 1일 호) 거의 금기가 되다시피한 이 문제를 다루어 준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C. L., 프랑스

면역계 “우리의 면역계—창조의 기적” 기사를 방금 읽었습니다. (한국어판은 1990년 12월 1일 호) 처음에는 그 기사를 읽기가 조금 망설여지더군요. 그런데 일단 읽어 가다 보니 하나님은 정말 외경감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분이라는 점에 대해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L. Z., 미국

그 기사는 충격적이더군요. 면역계를 무장한 군인으로 묘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전쟁을 반대하니까요. 혹은 그런 묘사는 심각하게 여길 만한 것이 아니던가요?

D. C., 독일

그렇게 비교한 것은 결코 인간들의 전쟁을 지지한다는 표시가 아닙니다. 독자들이 매우 복잡한 문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 것뿐입니다. 흥미롭게도 성서 자체가 전쟁을 여러 가지 예들의 기초로 사용하며, 그리스도인을 무장한 군인에 비합니다. (에베소 6:10-17)—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