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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6
깨96 11/8 31면

겉모양에 속지 말라

우리는 숲 속에 있는 한 친구의 아담한 집에 머물면서 그 친구가 사는 반지하로 된 아파트의 아래층에서 잠을 잤습니다. 아파트가 반지하라서 창문들이, 안쪽에 있는 우리에게는 눈 높이에 있었지만, 바깥쪽에서는 지면 높이에 있었습니다. 첫날 아침 6시경에, 그 아파트의 다른 쪽에서 나는 것 같은 딱딱 두드리는 이상한 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호기심이 생긴 나는 일어나서 냉장고나 난방기에서 나는 소음인가 확인해 보려고 부엌을 둘러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리둥절해하던 차에, 갑자기 거실에서 그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살그머니 걸어가 보니, 놀랍게도 붉은 색을 띤 화려한 새인 홍관조 한 마리가 창밖으로 보였는데, 그 새가 유리창을 공격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새는 이 집 주위 어디에나—침실, 화장실, TV가 있는 거실—지면 높이로 나 있는 이 창문 저 창문을 휙휙 오가고 있었습니다.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살며시 창문에 가까이 다가갔을 때, 의문의 실마리가 풀렸는데, 바깥에서는 암컷 홍관조가 불과 몇 센티미터 떨어진 곳에서 느긋하게 씨앗들을 쪼아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컷 홍관조가 창문들을 공격하고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창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경쟁자로 잘못 알고는 위협해서 쫓아 내려 하고 있었음에 틀림없었습니다! 겉모양에 속은 것이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그 새가 이상한 행동을 하였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준 오즈번은 그의 저서 「홍관조」(The Cardinal)에서 이렇게 언급하였습니다. 수컷 홍관조는 “자기 영역을 다른 모든 수컷 홍관조의 침입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일이라면 그 어떤 일도 서슴지 않는다. ·⁠·⁠· [수컷 홍관조는] 이들 침입자를 쫓아버릴 뿐 아니라, 타이어 휠캡이나 자동차 사이드 미러나 전망창 및 유리문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공격하는 ·⁠·⁠·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리고 나서 준 오즈번은 우리가 공감할 수 있었던 이러한 견해를 덧붙입니다. “이것은 집주인의 평화스런 생활에 몹시 방해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이른 아침마다 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수컷 홍관조의 이 강박성 행동을 멈추게 할 수 있겠습니까? 저술가인 오즈번은 이와 같이 제안합니다. “평화로움과 고요함을 되찾기 위해서, 때로는 반짝이는 표면들에 덮개를 씌우는 것이 필요하며, ·⁠·⁠· 물론 이렇게 하는 것은 그 새가 이처럼 거의 자멸적인 공격을 하여 스스로 해를 입는 것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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