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부터
생명을 구하는 식염수
“생명을 구하는 식염수!”라는 귀지의 훌륭한 기사에 대하여 “만세!”를 부르며 감사를 연발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한국어판은 1985년 12월 15일호) 우리는 그 기사를 사진 복사하여 아프리카에 있는 한 병원에 보냈읍니다. 아기의 생명을 구하는 법에 관한 이 기사에 대하여 병원측은 아주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읍니다. 현재 우리는 그 병원에 소금과 설탕을 계속 공급하고 있읍니다.
M. L., 프랑스
가톨릭 교인과 성서
“가톨릭 교인과 성서” 기사에 대하여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어판은 1986년 8월 15일호) 나는 가톨릭 교인으로 자랐기 때문에 가톨릭 교회의 전승이 성서의 가르침과 상충되지 않는다고 믿었읍니다. 이제 진리를 알게 되어 참으로 기쁩니다! 이 기사에 힘입어 다른 진실한 가톨릭 교인들이 직접 성서를 읽고 진리를 알게 되면 좋겠읍니다.
T. B., 미국
외모는 얼마나 중요한가?
“외모는 얼마나 중요한가?” 기사(한국어판은 1986년 4월 1일호)는 읽어볼 만한 것이었읍니다. 개인적으로 관찰한 바로 보건대, 미모에 열중하는 사람들은 대개 외모를 가꾸는 데 들이는 노력과 여타의 것을 배우고 발전시키는 분야에서 이룩한 일 사이에 심한 차이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I. B. O., 나이지리아
외설물
외설물에 관한 기사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한국어판은 1987년 1월 1일호) 외설물이 사람들의 생활에 끼치는 실제적인 해독을 일반 대중이 깨닫도록 이 제목의 기사가 조명해 주어 기쁩니다. 나 역시 외설물을 남용해 온 사람인데, 외설물이 남긴 상처는 믿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흔히 외설물은 어린이 학대를 초래하는데, 그렇다면 어린이에게 선택의 자유가 있다고 할 수 있겠읍니까?
V. L., 영국
짓궂은 장난
“청소년은 묻는다 ··· 짓궂은 장난은 무해한 놀이인가?” 기사를 아주 재미있게 읽었읍니다. (한국어판은 1986년 12월 1일호) 짓궂은 장난이 늘 재미있는 것만은 아님을 알게 되었읍니다. 때로는 본의 아니게 친구를 잃을 수도 있지요. 나는 열 세살인데 “청소년은 묻는다 ···” 기사를 참 좋아합니다. 다른 사람의 실수를 통해 배우는 거지요.
D. D., 미국
꼭 법적으로 결혼해야 하는가?
나는 네 자녀의 어머니로서, 가톨릭 교인이긴 하지만, 귀지의 열렬한 독자입니다. “법적 결혼—꼭 해야 하는가?” 기사에 관하여 한 말씀 드릴까 합니다. (한국어판은 1986년 9월 15일호) 요즈음 젊은이들은 정말 현대화에 휩쓸려서 남녀의 신성한 관계마저도 범속한 것으로 취급하고 맙니다. 어머니인 나로서도 우리 세 딸이 앞으로 법적 절차를 밟지 않은 결혼을 하기를 원치 않습니다. 젊은 남녀는 그러한 비지속적인 동거 관계가 초래하는 광범위한 영향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M. E. C., 필리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