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부터

학교에서의 괴롭힘 “청소년은 묻는다 ·⁠·⁠· 어떻게 날 좀 내버려두게 할 수 있을까?” 기사(한국어판은 1991년 6월 1일 호)는 훌륭하게 기술되었습니다. 학교 다닐 때 급우들로부터 데이트와 관련하여 압력을 받았습니다. 제가 타협하려 하지 않자 괴롭히는 일을 그만두더군요. 지금은 졸업해서 직장에 다닙니다. 한 달 전쯤 직장에 있는 한 나이 든 남자(37세)가 제게 와서 제가 참 예쁘다며 저와 사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열여덟 살이거든요. 한동안 말문이 막히더군요. 그렇지만 그때 저는 여호와의 증인이 되려고 공부하는 중이라고 말하면서 그에게 몇 가지 출판물을 주었습니다. 그는 또한 그의 구애를 제가 거절하자 수긍하였습니다.

M. L., 미국

세탁 “우리는 이렇게 빨래를 해요 ·⁠·⁠·” 기사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자 합니다. (한국어판은 1991년 2월 1일 호) 저는 시골 지역에서 특별 파이오니아[전 시간 복음 전파자]로 봉사하기 때문에 손으로 빨래를 합니다. 그 기사를 읽고 보니 자동 세탁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할 이유가 없군요.

M. M., 도미니카 공화국

월드컵 축구 월드컵 축구 대회에 관해 기술한 기사(한국어판은 1991년 5월 15일 호)를 읽었는데, 언짢게시리 귀지는 축구 경기를 달갑지 않게 묘사하였더군요. 어머니들이 축구 경기장 내의 폭력에 관해 읽은 탓에 아들들에게 축구를 하지 못하게 할까봐 걱정입니다.

S. B., 독일

본지는 스포츠 자체를 달갑지 않게 묘사한 것이 아니며,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방법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것을 만류하지도 않았습니다. 보도 매체에서 축구 팬들 중의 훌리건들에 대해 상술한 ‘달갑지 않은 묘사’를 보도했을 뿐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폭력이 벌어질 것이 뻔한 경기를 관람할 것인지에 대해 조심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입니다.—편집자.

자살 임무 아오노 요시미 씨의 경험(한국어판은 1991년 2월 1일 호)은 제 아버지의 경험과 아주 비슷하게 기술되었더군요. 아버지는 아오노 요시미 씨처럼 전쟁중에 잠수함에 승선했습니다. 아버지는 가이텐 특공대원 몇 명이 죽는 것을 보았답니다. 아버지의 전쟁 경험으로 인해 저는 하나님도 부처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저는 여호와의 증인이 된 이래 하나님의 사랑에 관해 아버지께 말씀드릴 기회가 있기를 바랐습니다. 그 기사는 저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었습니다. 즉시 아버지께 그것을 보내드려야 겠습니다.

A. S., 일본

본지(本誌)의 형태 귀지가 1991년 1월 8일 호(한국어판은 1월 15일 호)부터 아름다운 새 형태로 바꾼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저는 출판 기술부에서 일하기 때문에 귀지의 지면 구성, 글자체, 색채의 변화를 즉시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년 간 이 잡지가 날이 갈수록 새롭게 달라지면서 사람들이 여호와께 이끌릴 수 있도록 보다 다채롭고 호소력 있는 도구가 되어 온 것을 지켜 볼 수 있었습니다. 단지 이처럼 아름답게 새로 단장한 모습 때문에 직장 동료에게 한 부를 전할 수 있었습니다!

D. A., 미국

동물 기사 동물과 자연에 관한 기사에 대해 충심으로 감사합니다. 처음에 저는 사진들이 아름답고 다채롭다는 것은 늘 유의하였지만 실제로 그런 기사들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는 않았습니다. 어느날 누군가 쿠두라는 영양에 관한 기사를 읽은 것을 언급하였습니다. (한국어판은 1991년 3월 1일 호) 그로 인해 그 기사를 읽고 싶어졌습니다. 몽구스에 관한 것과 같은 다른 기사들도 읽게 되었습니다. (한국어판은 1991년 3월 15일 호) 그런 기사들은 제가 여호와를 그분의 창조물을 통해 “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B. T., 미국